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제를 위하여(영화) (문단 편집) === 훌륭한 투수였던 이환이 몰락하다 === 작중 시점은 2007~8년부터 시작된다. 2006년 8월 4일자 신문에 봉황기 2연패를 달성한 [[부산공고]]의 [[선발 투수]]로 결승전에서 7.2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을 하고 126개를 투구하며 12K를 기록하고 MVP와 우수 투수상까지 2관왕을 쓸어담은 대형 고졸 투수였던 듯. 대회에서 23.1이닝 11피안타 '''29K''' 4실점 ERA 1.54라는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별명은 싸움닭.[* 프로야구에서 [[볼넷]]이 적고, [[탈삼진]]을 많이 해내는 투수들의 별명.] 그 성적으로 레드 웨일스에 입단하여, TH 돌핀스[* 이름은 [[태평양 돌핀스]]에서 따온 듯하다.]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기에 이른다. 역대 5번째 고졸 신인 투수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68kg에서 74kg까지 찌워서 구속이 3~4km 정도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블루 스톤즈와의 경기에서 우측 [[견갑하근]]에 염좌 진단이라는 부상을 당하고, 재활에 전념하게 된다. 복귀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지만, 시원하게 불을 지르고 [[패전투수]]가 되며 2군으로 강등당한다. 시원하게 불을 지르고, 강판당하는 환을 보여주며 중계진이 '이해가 안 되는 투구'라고 까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덕아웃에 멍하니 앉아있는 환을 감독과 동료 선수 한 명이 한심하게 바라보다가 사라진다.[* 촬영 장소는 [[포항 야구장]]이다.] '''알고 보니, 환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도 모자라 도박까지 하고 있었던 듯.''' --[[응 야구안해~]]--처음에 환을 바라보던 감독과 동료도 여기 가담하고 있었다. 1군으로 올린 이유가 승부조작을 하기 위해서였던 것. 순간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환 역시 도망치려다가 체포당한다. 그러나 환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변호사는 "운 좋네? 이환이."라며 빈정대고 야구 장비가 든 가방을 안 가져가냐 묻지만, 환은 무시하고 나간다. 다음 장면에서는 어떤 조직원(경수)이 흠씬 두들겨 맞은 채무자를 능욕하고 있었다. 좀 전에 그 도박판에서 돈을 다 가지고 간 브로커 중 하나인 듯. 얘기하다가 환이 나타나서는 "돈 가온나."를 외친다. 돈가방을 뺏어가려는데 조직원들이 막아서자 벽돌 하나로 전부 쓰러뜨린다. 경수와 조직원들은 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환이 사정 좀 봐달라고 하자 경수는 '''"사정은 [[빠구리]] 뜰 때나 해라 이 새끼야."'''라며 합의금 천만 원을 요구한다. 황제 캐피탈이라고 적힌 찌라시를 하나 건네받아 나가는 환. 여기서 다른 세 명의 조직원들과 마주치고, 선글라스를 낀 조직원이 환을 유심히 본다. 그리고 이들이 들어오자마자 모두 군기가 바짝 든 표정으로 일어난다. '''"다구리를 칫는데도 이 짝 났다 이 말이제?"'''라는 태무의 말에 경수가 "아, 행님... 맘먹고 쳤으면은 점마 저거 뭐 모가지랑 팔다리 꺾이가꼬 대롱대롱했을 낍니더. 우리가 쪽수가 있는데... 마, 봐준 기지예. 젠틀하게."라고 변명한다(...). 환은 레드 웨일스 덕아웃에서 잠을 청했고, 지나가던 시설관리원 할아버지가 입 돌아간다며 깨우는데 조직원들이 와서 할아버지를 밀친다. 그 시각, 황제 캐피탈 사무실에서는 종호[* 인트로에서 이환의 칼에 찔려 쓰러진 조직원이다.]가 싸대기를 맞고 있었다. 선글라스를 낀 조직원은 황제 캐피탈의 보스 정상하였고 "채무자 면상 보고 빈손으로 오는 거 이 바닥 법도 아이다. 종호 니가 직접 하기로 한 거 아이가?"라는 그에게 종호가 '해운대에서 우럭이 방귀 좀 뀌는데 잘못되면 뒷감당은 어떻게 할 거냐'라 변명하자 다른 조직원이 "발린 시끼가 변명?"이라며 조롱한다. 사무실에 환이 들어와서는 상하에게 합의금을 땡겨달라고 한다. 어차피 합의금 받아먹으려 끌고 온 거 아니냐, 돈은 한 푼도 없다, 나 같은 놈한테 돈 내줄 데가 여기밖에 더 있냐고 하자 종호는 대찬 새끼라며 꺼지라 위협한다. 험악하던 차에 상하는 자기가 환을 보려고 했다며, 돈 내주면 뭐 할 거냐고 물어본다. "담보가 없음 신용이라도 있어야 안 되겠나."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환은 종호를 발라버린 그 우럭의 돈을 받으러 경수의 부하 두 명과 같이 해운대로 간다. 우럭은 은퇴한 건달인 듯. '굿판 보고 떡이나 먹으라'라는 경수의 말에 담배를 피우고 들어가는데, 부하들이 털리고 도망치는 걸 목격한다. 경수는 우럭한테 실컷 두들겨 맞고 있었다. 우럭은 경수 눈앞에 칼을 꽂으면서 "정상하 델꼬 온나, 정상하!!!!!!"라고 소리친다. 환을 본 경수는 내 선에서 처리한다며 나서지 말라 하지만 팽개쳐지고, 우럭은 환의 목에다 낫을 들이대며 내가 누군지 모르냐고 한다. 그러자 환이 답하길... >'''광어라 했나?''' 이런 모욕을 당하자, 빡친 우럭은 환을 조져버린 다음에 칼로 찌른다. 그러나 칼을 맨손으로 잡아낸 환은 우럭에게 박치기 수차례를 날리고, 물이 든 박스에다 처넣은 뒤 머리를 냉동 광어로 네댓 번 후려갈겨서 사건을 해결한다(...). 그리고 돈을 모두 받아온다. 종호는 한숨만 내쉬고[* 이때부터 종호는 환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계속 대립하게 된다.], 상하는 예상했다는 듯 환에게 천만 원을 던져준다. 환은 그 돈을 도로 던지고 퇴장하려 하나, 상하로부터 조직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는다. "세상 그렇게 오기로 사는 거 아니데이. 밥을 해먹던가, 아님 밥 주는 데 줄을 서던가. 둘 다 싫으믄... 고마 굶어 뒤지는 기고..."라는 말과 함께.[* 원래 [[박성웅]]은 금연을 했었는데, [[신세계(영화)|신세계]]로 인해서 다시 피우게 되었다고 한다.] 환은 생각에 잠겨든다. 어릴 적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부의금은 모두 빚 갚는 데 쓰였으며, 돈이 필요해서 승부를 조작했었기 때문.[* 말이 안 되는 게 환의 고교 성적이라면 1라운드 지명도 매우 유력하고, 실제 2007 드래프트 1라운드 신인 선수를 예로 든다면 '''4억 원''' 대의 계약금을 받게 될 수도 있었다. 그런데 겨우 몇백~몇천 벌자고 승부조작을 한다는 건 너무 개연성이 부족하다.] 술을 마시고 관중석에 앉아서 고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